예맥아트센터

작성일 : 13-03-20 11:58

학교문화 예술교육 교사직무연수를 마치고

글쓴이 : 최분난

안녕하세요?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했던 삼척 정라초등학교 교사입니다.강릉문화원 직무연수 담당과장님과 직접 저희 교육 안내를 맡았던 최주희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처음 연수를 신청하고 이제 마지막 연수이니 최선을 다해 연수를 잘 받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다른 선생님들께 매우 미안한 생각을 하면서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막상 3박4일 이 연수를 받으면서 왜 내가 여지껏 이런 연수를 몰랐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연수 내내 모든 강사선생님들의 강의는 저희 선생님들을 위해 매우 많은 배움과 일깨움을 아니 감동적인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서울, 광주 등 먼 곳 마다않고 더운 삼복 더위를 헤치고 와 주셔서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강의 해 주신 강사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참 많은 연수를 해 보았지만 이번 연수만큼 좋았던 기억은 없었거든요. 제가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감동을 절로 일으키는 강의들이었습니다. 그 연수를 마치고 학교에 돌아와서 여러 선생님들께 너무나 좋은 배울거리가 많았던 연수라고 입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선생님들께서 그 연수에 참석하셨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강의 내용이 너무나 알차고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꾸며져 있었기애 더욱 그런 맘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니 학교라는 틀을 벗어나 마음이 확트이는 강의였다고나 할까요.지금 전 학교 현장에서 얼마 남진 않은 생활이지만 아동들을 위해 이 연수에서 배우고 익혔던 강의 내용들을 직접 접목시켜 수업에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아동들이 재미있어 하는 창의적 수업을 하려고 열심히 연구하면서 함께 즐거워하고 있습니다.어느 강사님의 강의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말씀은 <성공의 비결>은 "네가 다른 친구보다 더 잘하는 것을 먼저 해라. 그리고 그 다음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해라."와<돈을 버는 방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말고 남이 원하는 것을 해라." 두 가지 강의가 가장 내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 학교 아동들에게도 꼭 이 말씀을 전 할 것입니다.아름답고 그림 같은 예맥아트센터와 숙소들. 너무나 맛있던 매끼 식사, 넘 자상했던 최주희 담당자님, 모두 다시금 기억을 되살리게 합니다. 강릉문화원 담당 과장님, 너무 자상하게 연수 받으시는 내내 신경 써 주시고 무엇이든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 주셔 너무 고맙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칭찬과 칭찬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다른 선생님들의 좋은 연수 기회 또 갖도록 부탁드립니다.
삼척정라초 교사 최분난

등록일 : 2012-09-06 16:48